
금 녹이는 모습에서 여기까지 보셨지요?
녹인금이 반들반들거리면 아주 잘 녹여진 상태며 어떤 주얼리를 제작 하든지 여기까지는 똑같아요.

단조 기법으로 망치로 두드리고 불에 달구어 다시 두드리는 작업을 반복하며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예요.










불에 달구면서 망치로 두드리는 단조기법은 금속조직 내부의 기포를 없애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주얼리는 갈라지거나 깨지는 일이 없고, 마무리 작업인 광을 낼 때 캐스팅이나 주물제품보다 광이 오래 지속되는 효과가 있어요.




디자인에 따라 너비, 두께, 모양을 달리하며 망치만으로 밴드의 틀을 잡아가고 있어요.




단순해 보이는 작업이지만 이 작업이 잘 되지 않으면 반지에 기포가 생겨 금이 생기고 매끄러운 표면을 얻기 어려워요.